그러나 양숙자 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의 설명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저 빨간 고무대야와 고무버킷은 도굴범이 놓고 간 것입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을 해서 물어보니 “대야와 버킷 뿐 아니라 흙묻은 과자봉지까지 있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도굴범이 놓고 갔다? 그렇다면 도굴범은 저 커다란 빨간 고무대야와 버킷으로 흙을 파고 유물을 실어날랐으며, 심지어 무덤방에서 유유히 과자까지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39호분 피장자는 비화가야 지도자 가운데서도 가장 지위가 높은 인물 중 한 명으로 추정될 수 있다. 그런데 39호분보다 50년 가량 먼저 묻힌 63호분 주인공은 아마도 39호분의 직계 조상, 즉 할아버지일 가능성이 짙다. 등잔이 두 개 달린 상형토기.|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제공 또한 39호분 조성자가 63호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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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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