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이들이 종종 인터넷 상에서 언급되고 여기서 나온 말들이 유행어로 아직도 쓰이는 등 큰 임팩트를 남겼다. 다만 2014년으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시즌2로 재편되었는데 시청률이 한자릿수로 떨어지고 인기도 하락하며 결국 종영에 이르렀다.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최고 2위까지 했으며 선호도는 최고 7.3%으로 요즘 기준으로는 넉넉하게 1위할 수준이다. 아차상 : 진짜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70796.png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39356.jpg

때 선배님들은 물론,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이게 끝나면 다시 주연을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솔직히 나도 사람인지라 한편으론 '설마'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어느 정도 대비는 해두고 있었다"며 "근데 진짜 그 말처럼 되더라. 롤러코스터는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뭘 해도 안 풀리던 때가 있었다면 생각 이상으로 잘 풀린 시기도 있었다. '진짜 힘들구나. 데뷔하면 더 힘들다는 얘기가 이런 거였구나' 싶기도 했다. 데뷔만 하면 다 끝날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시언은 힘든 시절 먹고 살기도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사람들은 모든 배우가 돈을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64881.jpg

이미 선정되었던 프로그램은 이후에는 후보에서 제외했습니다.) 2007년 : 무한도전 2007년 당시 출연진 :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2005년, 천하제일 외인구단, 유재석과 감개무량과 유사한 유재석식 오합지졸 도전 예능으로 출발한 무한도전은 2006년 중순부터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예능 형식을 만들어내며 예능의 새 시대를 열었다. 특유의 기발한 아이템과 멤버 하나하나에게 부여된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이들간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재미를 주었고 무한도전은 최고의 예능으로 떠오른다. 2007년에는 인기와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32741.jpg

사태는 예능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이슈이기도 하다. 음악성을 인정받는 가수들로 순위를 매겨 줄을 세운다는 점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실력파 가수들이 조명받고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어간다는 점에서 가요계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과거의 명곡들이 명가수들을 통해 재조명되는 순기능을 있었다. 김범수의 '제발', 임재범의 '여러분', 김연우의 '나와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35893.jpg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94080.jpg

예능프로그램도 뛰어넘을 정도였고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도 최고 선호도 10.1%를 기록해 역대 조사에선 무한도전과 함께 유이하게 10%를 넘어본 예능이 되었다. 나영석 사단이 tvN에서 선보인 예능들이 하나둘 히트하며 케이블의 위상도 함께 상승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영석PD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는 차승원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유해진의 인간적인 모습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특히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 두 사람은 이후에도 꾸준히 나영석 예능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아차상 :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28508.jpg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10/99/1571109944893.jpg

냉장고를 부탁해 2015년은 삼시세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백종원과 냉장고를 부탁해 3대 음식 방송으로 인해 그야말로 쿡방 천하라고 할 수 있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는 수많은 스타 셰프들의 탄생을 이끌었다. 유명 셰프들이 15분동안 음식을 만들며 대결하는 포맷은 높은 인기를 얻었고 최고 시청률 7.4%, 최고 선호도 5.7%로 역대 음식 관련 방송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6년 : 복면가왕 2016년 당시 출연진 : (진행) 김성주 / (패널) 김구라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73689.jpg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43066.jpg

박수홍-지인숙, 이상민-임여순, 토니안-이옥진 등 나 혼자 산다와 함께 관찰예능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프로그램이다. 물론 나 혼자 산다가 3년 먼저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들이 VCR을 보며 코멘트하는건 오히려 미운 우리 새.끼가 먼저이다. 물론 출연자들이 VCR을 보며 코멘트 하는 방송이 새로운 것은 아니고 아주 옛날에도 있었던 포맷이다. 하지만 출연자들의 어머니가 코멘트를 한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고 이후 유사 프로그램들에 영향을 미쳤다. 2010년대 후반, 시청률 10%만 넘어도 흥행작으로 분류되는 시청률 환경에서도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11/07/1571110710370.jpg

특히 '뽕포유'는 방송사 대통합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다. 타 방송사를 'K본부' 'S본부'로 칭하며 직접적인 언급을 꺼리던 게 불과 몇 년 전 일. 김태호 PD는 MBC에서 탄생된 유산슬이라는 캐릭터를 KBS 1TV '아침마당' SBS '영재발굴단'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등에 내보내며 방송사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유재석과 유산슬을 철저히 다른 인물로 규정하며 세계관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11월 종영한 '같이 펀딩' 역시

https://cdn.ppomppu.co.kr/zboard/data3/2019/1222/m_20191222084151_eioeucgk.jpg

죽였다'(감독 김하라)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절친 서인국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로, 이시언은 인생이 꼬이고 꼬인 남편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간다. 이시언은 "극 중 캐릭터처럼 '인생이 내 맘 같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데뷔 직후부터 계속 그랬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시언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다. 이시언은 "주연으로 데뷔했지만 촬영할

https://img.theqoo.net/proxy/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1/06/24/1571062467882.jpg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누적 조회수가 수백억대에 이르고 전세계 방송프로그램 통틀어 9위에 오른 조사도 있었다. 그 인기 덕에 멤버들은 모두 해외에서 팬미팅을 열기도 하고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인기도 꾸준히 좋은 수준을 유지 중인데 2012년에 특히 정점을 찍었다고 할만하다. 2012년 한해동안 시청률은 계속 10%대 후반~20%대 초반 수준을 기록했다. 방송 초창기에는 무한도전 추격전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이름표 떼기 레이스와 방울 숨바꼭질 등을 선보였으나 포맷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었는데 2011년 하반기부터는 프로그램이 정체성을 제대로 갖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