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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이후로도 '슈퍼스타 K 3'에서는 버스커버스커-울랄라세션-투개월(김예림, 도대윤), '슈퍼스타 K 4'에서는 딕펑스-유승우-홍대광, '슈퍼스타 K 6'에서는 곽진언-김필-임도혁 등이 화제가 되는 등 지속적으로 화제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동시에 엠넷은 슈퍼스타 K 시리즈의 성공을 토대로 끊임없이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었다. 허나 엠넷은 그러한 노력도 무척이나 불충분했다. 가끔씩 록밴드가 중심이었던 '밴드의 시대'나 일렉트로니카 뮤직 DJ를 전면에 내세운 '헤드라이너'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기는 했지만 무척이나 단발적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이들 프로그램의 장르는 모두 '오디션 서바이벌'이었다. '쇼미더머니'에 '고등래퍼' 시리즈 같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기를 끌어도 정작 상시적으로 힙합이나 흑인음악을

서바이벌을 진행한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등으로 이러한 붐에 편승했다. JTBC도 개국 초창기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를 진행할 정도였다. 하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 붐조차도 수명이 길지는 않았다. 엠넷을 제외하면 다른 방송국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엠넷의 인지도를 대폭 올린 주역이자 2010년대의 엠넷을 상징하던 간판 오디션 서바이벌 '슈퍼스타 K' 시리즈도 내리막길을 걸어갔다. 우후죽순 등장하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느꼈고, 매 시리즈마다 반복되는 소위 '악마의 편집'

아닌 다른 분야에도 오디션 서바이벌의 포맷을 적용하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 '서바이버' 등에서 컨셉을 차용해 '인재 선발 서바이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KBS의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를 런칭했다. MBC는 무려 우승자 특전으로 자사 신입 아나운서 선발을 내건 '신입사원', 우승 선물로 집을 준다는 퀴즈 형식의 서바이벌 '집드림'은 컨셉 자체의 선정적 측면으로 방송 기간 내내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SBS는 다이어트 서바이벌을 표방한 '빅토리', 연예인들 대상으로 피겨 스케이팅

'즐기는 음악' 질식시켜버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퀸 음원나오겠지?ㅋㅋㅋㅋ 핫가이의 중심에서 댄싱퀸을 외친다 ㅅㅂ 이젠.렛잇고 썰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예린 스퀘어 댄싱퀸 생각나지 않음?? 혹시 잽방에 미스터트롯 보는 덬들 있음? 핫가이의 중심에서 댄싱퀸을 외친다 왕년 댄싱퀸 어디 안간닼ㅋㅋㅋ백지영 춤선 존예 댄싱퀸 원곡 듣는데 좋다ㅋㅋ 댄싱퀸 음원나오겠지?ㅋㅋㅋㅋ [성상민의 문화 뒤집기] 시장에서 선호하는 음악이 아니면 소외시키는 ‘음악 채널’ 엠넷...구조 바뀌지 않는다면 조작 논란 이후에도 변하지 못할 것 [미디어오늘 성상민 문화평론가] CJ ENM의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에서 불거진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대한 조작

이은 렛잇고 ㅋㅋㅋㅋㅋ 표절 의혹 ㄴㄴ 나만 그런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백예린 갤에서도 갤러들끼리 그 얘기하더라ㅋㅋㅋㅋㅋ if you are not in the right mood to sleep now then 여기 부분ㅋㅋㅋㅋㅋㅋ 거거 현역부팀 댄싱퀸무대 뭔가 80년대 쟈니스 느낌나지 않았냐? 인원늘어난 소년대 느낌ㅋㅋ 은다노 졸귀탱이니까 댄스길

서바이벌의 인기에 어떤 식으로든 편승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MBC의 '나는 가수다' 시리즈 '복면가왕', SBS의 '신의 목소리', '다이나믹 듀오', KBS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노래싸움 승부' 등은 경연의 대상을 가수 지망생에서 기존 데뷔 가수로 바꿔 끊임없이 대결을 하는 경연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MBC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과, KBS의 'TOP밴드' 시리즈와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SBS의 'K팝 스타' 시리즈는 직접적으로 '슈퍼스타 K'의 영향을 드러낸 프로그램들이었다. 동시에 방송사들은 CJ ENM 소속 채널이 그랬던 것처럼 음악이

음악이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듀 시리즈 조작 논란 터진 이후 참 답답해서 계속 기사 찾아보다가 좀 길긴 하지만, 왜 CJ ENM이나 엠넷이 그렇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목을 매었는지 잘 보여주는 글이 나와서 슼에 올려본다 진짜 CJ는 반성 제대로 좀 하길.... ㅋㅋㅋㅋ 은다노 졸귀탱이니까 댄스길 계속 걸어줘 댄싱퀸에

싱글 음원을 발매해 순위를 겨룬다'는 컨셉을 지닌 경연 프로그램인 '컴백전쟁 퀸덤'을 방송했다. '퀸덤'이 아직 끝나기도 전인 10월 초에는 '글로벌 K-POP아이돌 성장 일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O BE WORLD KLASS'를 런칭해 현재 방송 중이다. 여기에 2020년에는 10대 대상 래퍼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변형한 10대 한정 노래 공연 프로그램

'십대가수'와 방탄소년단(BTS)의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왜 엠넷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적지 않은 고초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서바이벌'이나 '경연' 장르의 프로그램을 놓지 못하는 것일까. 1995년, 한국에서 케이블TV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과 함께 개국한 엠넷은 철저하게 미국 MTV를 모방한 채널이었다. 세계 최초로 뮤직 비디오를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채널로 1981년 선보였던 MTV는 '음악을 보는 것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