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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주저…용기낸 친구들 자랑스럽다" ‘학생수호연합’ 페이스북 계정엔 피해 익명 글들 올라와 "부끄럽지만 대입(大入)에 필요한 학생생활기록부(생기부) 작성이 끝나 용기를 냈습니다. 학교 측의 ‘반일(反日) 구호’ 강요는 학생들을 정권의 입맛에 맞게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입니다."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강요해 논란이 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헌고 학생들이 "학생들의 가치관과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이 학교에서는 "반일 구호에 동의하지 않는 학생은 ‘일베회원’ ‘수구’ 등으로 매도했다" "조국 전 법무장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반일(反日) 구호를 복창하지 않으면 패륜·반(反)사회적 인물로 낙인 찍고자 '일베회원' '수구' 등으로 매도했다는 주장이 이 학교 학생들로부터 제기됐다. 문제의 교사들이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 범죄혐의 관련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라며, 거론하는 학생들에게도 일베 운운 낙인을 찍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18일 인헌고등학교 1~3학년 학생 20여 명은 페이스북에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이란



털려고.. 칼 들고 들어왔는데.. 세탁소 사장님께 제압당하고 경찰서로 끌려갔습니다. 24년 전 이야기네요 이것도.. 세탁소 사장님이 제 친구 아버지였던.... '자유한국당과 기레기들이 문재인 정부를 이간질한다.' '숨 쉬는 것 빼고 모두 불법인 이재용은 어떻게 8조원 자산가가 됐나.' 지난 10년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어 수행평가 과제물을 제출하려면 이런 글이 가득한 인터넷 카페에 접속해야만 했던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학생들은





글도 있었다. 삼성그룹에 대한 적개심도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부정적으로 다룬 기사나 칼럼을 공유하면서 '고객의 돈으로 계열사 지배하는 삼성 이재용' 같은 제목을 달았다. '이재용이 감방에서 1년 썩었다. 기회를 봐서 이 정권에 복수 혈전을 벌일 것이다'란 내용도 있었다. 원자력발전을 반대하는 글도 올렸다. '핵없는 세상'이란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한빛 원전 수백개 구멍' '핵폐기물 답이 없다' 등 350편의 글을 올렸다. 친여 인사들의 비리 온상이란 비판을





없는 사기꾼' '노동의 유연성 말하는 사람들은 다 또라이 XX 들'이라고 했다. '삼성한테 무조건 다 세금을 거두어야 모두가 잘사는 나라가 된다'는 발언도 있었다. 수업 도중 본인이 '문재인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물은 교사도 있었다."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의혹이 '가짜 뉴스'라는 교사 주장도 있었다고 했다. "조국 장관이 사퇴하던 날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검찰이 조국 가족을 계속 불러내



중인 한 학생은 “학수연은 사실을 왜곡·과장하고 있다”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페이스북 관련 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모두 삭제됐고 ‘좌빨’ ‘빨갱이’로 매도당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학생 대다수는 학수연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학수연이란 단체 애들 기자회견장에 수구단체까지 기어가서 문재인 하야 외치며 저 단체 지지해준것도 수상하고 저 학교 대다수



정치 편향적 교육에도 제대로 된 항의 목소리를 못 내던 3학년생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계기는 "대입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기록부(생기부) 작성이 끝나 이젠 선생님들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정치 편향 교사 행태는 학생 인권 짓밟는 폭거"…서울 교육청에 감사 청원 학생수호연합 측에 따르면, 인헌고 재학생 150여 명은 22일 오전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 청원서를 접수했다. 22일 오전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측 변호인이 서울시교육청에 접수한 청원서. /채민석 기자 이들은 청원서에서





것이다. 최군은 "선생님들의 평가와 시선 때문에 침묵할 수밖에 없는 1~2학년 후배들에게 앞으로 더 이상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나서서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생기부 오점 남길까봐 침묵"…"文대통령 싫다고 했더니 극우냐" 핀잔 인헌고 일부 교사가 학생들에게 편향된 정치관을 주입하려 한다는 논란이 처음 인 것은 지난 17일이다. ‘인헌고 달리기 걷기 어울림 한마당’이란 행사에서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반일 구호를 외치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당시 현장 영상에 따르면, 교사들은 일부 학생을 무대 위로 불러낸 뒤 "배(倍)로 갚자, 배로 갚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아베 자민당



인헌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헌고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반일사상을 강요하는 '사상독재'를 하고, 학생들을 정치적 노리개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학교 마라톤 대회에서 일부 교사들이 '자민당, 아베 망한다' '일본 경제침략 반대한다' 등 반일구호를 외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ㅡㅡㅡㅡㅡㅡㅡ 아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본경제침략에대해



온라인에서 대깨들 지긋지긋한걸 학교가서 고대로 하고있네? 학생들은 무슨죄야 교사들이 학생한테 일베니 가짜뉴스 믿냐니 너네 가족이 그렇게 당함 어떠냐니 완전 협박에 학대네 미쳤나봐 그렇게 떳떳하면 그짓한 교사들이 얼굴까고 나와 주장을 하지 왜 답은 피함? ㅋㅋㅋ 이거 교사들 중징계감 아니냐? 학생들한테 개갑질할땐 좋았지? 다 처벌 제대로 받아라 미친것들 하여간 그 동네는 예나 지금이나 대단한 동네네요.. 거기서 태어나 14년 정도를 자랐는데..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강도가 세탁소를